최인기 국회의원은 17일 상설 “국회 장애인 특별위원회” 구성법안을 여야의원 20여명과 함께 공동 발의 했다.
최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장애인들 중 후천적 장애인구가 90%를 넘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요인의 예방,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장애인 복지전반에 관한 현실은 선진국 장애인 복지시설 실태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하고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대등한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기존의 장애인 관계 법률의 보완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복지실태 및 사회적 편견 등을 조사 분석하고 제도개선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통합을 이룩하고자, 국회내 상임위원회에 걸쳐있는 장애인 관련 사안들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장애인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同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장애인 복지법,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특수교육진흥법,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평생교육법, 직업교육촉진법, 직업안정법, 등 장애인에 대한 법률의 심사, 처리하는 일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의원은 현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에도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서 일을 하고 있는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