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간혹 털레비젼이나 다른 매스콤을 통해서 결혼식이나 장례식장 또는 학교 급식소 등에서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병이 발생하는 식중독감염 소식을 접한다.
이런 식중독감염은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에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고, 파리나 모기등 벌레들도 많이 발생하여 음식물을 감염시키면서 쉽게 변하게 한다.
이런 세균과 독소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어서 급성으로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 식중독이다.
급성 식중독의 중요한 특징은 발병되기 전에 불결한 음식을 먹은 경우가 있고 많은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여, 여러 사람 또는 집단이 동시에 발병하게 된다.
식중독은 병의 발생이 급하게 나타나고, 발병할 때에는 먼저 배가 살살 아프다가 계속해서 열이 나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가 있고, 심할 때에는 복부에 극렬한 통증이 나타나고, 얼굴색이 창백하고, 식은땀이 흐르면서 동시에 설사가 나오는데 심할 때는 하루에 열 번도 한다.
대변은 물과 같으며 색은 노랗거나 녹색을 띠며, 대변에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소량의 점액이 있고, 때로는 농이 있거나 피가 비치기도 한다.
더 심한 경우에는 극렬한 구토와 설사로 탈수증이 발생되고 수분 및 전해질이상으로 쇼크(shock)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수일간의 치료로 완치된다.
그러나 허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및 질병이 존재하는 환자들은 치명적이거나 장기간의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한다. 날 음식과 생것을 피하고, 음료수는 끓여 마시고, 폭음과 폭식을 피하여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조금이라도 음식물에 대한 변질이 의심되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