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이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환경지킴이로 나섰다.
어린이들은 “우리는 환경지킴이. 자연을 보호합시다. 지구를 살립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심리 놀이터와 제일초등학교 주변의 버려진 휴지, 과자봉지, 종이컵, 담배꽁초, 캔 등의 쓰레기를 주웠다.
김은영 원장은 “아이들이 쓰레기를 버리기만 하고 줍지 않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버린 쓰레기를 줍고나서 주변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을 아이들이 몸소 실천해서 깨닫도록 하기 위해 이와같은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보호 아래 무사히 환경지킴이 활동을 마쳤다.


놀이터의 쓰레기를 주워 담고 있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