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재문)는 22일 오후 3시 화순 군민회관에서 화순 지역 초․중․고등학생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격려 및 청소년 어울 한마당」을 개최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기성세대의 올바른 청소년 선도와 바람직한 인격형성은 물론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건강미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및 애향심을 높여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병수 청소년 지도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북면중학교 3학년 정상미양이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평소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온 교사․학생등 10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2부 행사인 청소년 어울 한마당에서는 화순관내 초․중․고에서 대표로 나온 24개팀이 노래․댄스등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이를 보러온 방청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소년 어울 한마당행사는 화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화순경찰서, 군청, 교육청, 군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