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화순군지부가 마련한 친환경 화순 쌀 판매 전진대회가 22일 오후2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는 물론 화순관내 지역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농협 전남지역본부 김동해 본부장과 염규상 군수 대행이 자리를 함께했다.
그리고 쌀을 실은 트럭 40여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전진대회는 쌀 판매 유공농협과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지역본부장의 인사말, 염 화순군수 대행의 격려사에 이어 출발선언으로 트럭에 실려진 쌀이 광주와 서울 등지로 실려 나갔다.
이날 팔려나간 쌀은 20kg 포장 2만포가 팔려 8억6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동해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쌀의 유통은 농협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쌀을 판매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농협인들이 힘을 모아 노력해 농민들로부터 고마운 농협이 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