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운주사가 전라남도 신규 관광개발 대상지에 포함됐다.
18일 열린 전라남도 관광개발계획 연구 용역보고회에서 화순 운주사와 장흥 장재도, 완도 신지·소세포, 진도 아리랑마을, 신안 압해. 증도지구,여수 화양장수지구, 등 9개소가 신규 지정대상지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또 기존 관광지중 담양호와 보성 율포해수욕장, 해남 땅끝마을, 무안 연꽃방죽관광지 등 4개소의 면적을 넓히기로 했다.
이번 용역 보고에 포함된 지역은 사전환경성 검토와 중앙부처의 협의를 마친후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7월경 최종 확정하게된다.
전남도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고, 보고 지나치는 관광지가 아닌 참여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화순 운주사 일원이 관광지구로 최종 확정되고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