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오전 회의에서 화순군수 재선거 경선후보에 2명을 추가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하고 중앙 상임위원회에 넘겼다.
전남도당이 올린 건의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받아 드린 것이다.
경선후보 선정 문제를 선거대책위원회가 결의한 것은 공직선거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가 어제 해체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오후4시 현재 중앙 상임위원회는 열리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늦어도 내일(14일)까지는 열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선후보 추가가 거론되는 인사는 구충곤씨와 이영남씨인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통과될 것으로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중앙 상임위원회가 경선후보를 추가 결정하면 이형수, 김성인, 김재월 구충곤, 이영남씨 등 5명이 17일 오전 10시30분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선호투표 방식에 의한 경선대회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