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순오성초등학교 오증렬교감이 정부에서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되었다.
정부는 평생을 교직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공헌하다가 2004년 2월말로 명예(의원)퇴임한 729명의 교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키로 하였다.
퇴직 교원은 재직연수에 따라 정부포상의 훈격을 달리하는 데 40년이상 재직하면 황조근정훈장을, 그 외 근무 년수에 따라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등의 훈장이나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등의 표창이 수여된다.
이에 따라 오증렬(吳蒸烈)교감은 지난2월 36년 6개월간의 교직생활을 접고 화순오성초등학교에서 명예퇴임함에 따라 녹조근정 훈장을 받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