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동면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최정환씨의 순수한 당선 소감이다.
수준 높은 우리 조합원들께서 저를 버리시지 않고 이렇게 당선시켜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다.
이번 선거가 정말 깨끗한 선거였기 때문에 논밭을 돌아다니며 많은 조합원들을 만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다.
선거운동 기간에 조합원들을 만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차원 높은 경영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
그래서 다른 조합장과는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조합의 경영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런 측면에서 능력 있고 성실한 직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민주적인 인사를 통해 반영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농협 합병과 관련 조합장직에 연연하지 않고 당장에라도 대단위 합병이 가능하다면 흔쾌하게 합병에 나서겠다는 것.
또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조합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철저하게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주문에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마당에 더 잘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