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열리는 국회의원선거는 합동유세가 사라지고 거리도우미들의 활동이 적어진데다가 돈선거가 거의 차단된 상황 등으로 투표율이 지극히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기권방지를 위한 노력에 손을놓고 있다.
말로만 기권방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는 아무것도 없다.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기권방지을 위해 현수막 개첨, 앰프방송, 군청인터넷 홍보, 마을방송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권방지을 위한 현수막은 찾아볼수 없고, 앰프방송은 화순읍 중심지에서 까지도 들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마을방송은 어쩌다 한번씩 들리고 군청인터넷에서는 기권방지를 위한 계도의 글은 한줄도 찾아보기 어렵다.
마을방송도 1인2표 관련 방송이 있을 뿐 기권하지 말자 던지 투표를 빠짐없이 하자 등의 방송을 들을 수 없다.
지난 선거때 까지만 해도 마을 방송 안내 책자가 발간돼 마을별로 지속적인 방송을 했는데 올해는 그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