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노인들의 규탄대회가 화순에서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화순노인회원을 중심한 10여명의 노인들이 3일 오전 화순군노인회 사무실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3일 노인회관에 모인 노인들은 정동영의장의 발언은 용납하기 어려운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일 다시 모이기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할 필요가 없다""는 정동영의장의 발언은 노인을 폄하하는 발상이라고 말하고 이는 우리사회의 근본사상이라 할 수있는 효 사상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