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구 화순지구당 읍면협의회장들이 29일 오전11시 화순읍에 있는 약산가든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후보를 돕기로 결의해 관심을 갖게한다.
이날 모임에는 읍면 협의회장 16명과 부녀회장 11명 등 모두 27명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번 모임에서 행동을 같이 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오는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 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결국 투표로 결정하고 행동을 같이 하자고 합의하고 투표에 들어갔다.
협의회장 16명이 투표에 참여 무소속 후보에 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부녀회장 11명은 투표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협의회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금명간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를 돕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