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박준희 기자] 올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를 성공시킨 신정훈 의원이 내년도 나주·화순 대규모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은 15일(화) 이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와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나주·화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정훈 의원은 ▲나주읍성 등 문화재 정비, ▲전기차 전주기 환경관리체계 구축, ▲핵융합실증로 가열 중성입자빔 시험시설 구축, ▲금성산 야생녹차 숲 공간 재창조 등 내년도 나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용역), ▲폐광부지 매입비,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조기폐광 근로자 특별위로금 등 화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신정훈 의원은 지난주부터 진행되고 있는 주요 상임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나주·화순 주요 국비 예산 다수를 증액 반영시키는데 성공하여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신정훈 의원은 "각 상임위 예산심사과정에서 나주·화순 주요 국비 예산 다수가 반영되긴 했으나,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단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상황”이라며 "17일부터 시작되는 계수조정소위를 앞두고 국회의장, 원내대표 면담 등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끝)